코스피가 208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외국인 매수에 이어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효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1포인트(0.50%) 오른 2085.24를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했던 이날 코스피는 장중 개인과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2081.65까지 내려갔다가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70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4억원과 14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NAVER, 삼성생명, LG화학이 하락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31포인트(0.41%) 오른 569.54를 기록 중이다.
장중 570.43포인트까지 올랐으나 기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다소
개인은 53억원, 외국인은 50억원 순매수 중이나 기관은 95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컴투스, SK브로드밴드만 오르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로엔, 메디톡스가 하락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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