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게임개발 자회사인 넥슨지티가 모바일 신작게임의 흥행 기대로 급등했다. 28일 넥스지티는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550원에 마감했다.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주가가 41%가량 오르며 2년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주가 상승세는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지티는 최근 '서든어택'의 모바일 버전인 '서든어택M:듀얼리그'와 '슈퍼판타지워' 등 2종의 모바일게임을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다음달과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서든어택은 2006년 출시 후 온라인 FPS(1인칭 슈팅게임) 게임 정상에 오른 인기 게임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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