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9일 CJ제일제당이 주가 단기 급등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이날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주가가 최근 한 달간 11.8% 상승하며 역사적 최고가에 근접해 주가 상승 피로감이 있다"면서도 "여전히 장기 투자 매력이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식품 부문 이익의 질적 개선, 라이신 공급 과잉의 점진적 해소에 기반을 둔 바이오 부문 실적 개선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 차익실현 시점이 아니다"라며 목표주가로 45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조9689억원과 5475억원으로 올해보다 7.0%,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