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노동정책 비판 재계에 '반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경제5단체 부회장들이 회동을 갖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각각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노총은 비정규직 실태조사위원회가 비정규직법이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해 노사 공동으로 대안을 찾자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도 경제단체가 배우자 출산휴가제와 육아휴직 분할 사용 등에 불만을 드러낸 것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고려하지 않고 당장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미시적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