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건설업체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3만8천여개로, 이 가운데 임대주택건설사업자는 266개 줄어든 천621개를 기록했습니
전체 임대주택 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임대주택사업자가 줄어들기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택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택지 지원이 이뤄지는 10년 임대주택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민간업체의 사업 포기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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