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00P 돌파, 사상 최고치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50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10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현재 주가 흐름부터 전해주시죠.

코스피 지수가 숨고르기를 하루만에 끝내고 1500포인틀 넘어섰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한때 1519포인까지 도달하다 지금은 전날보다 오른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어제 발표된 LG필립스LCD 실적과 전망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되면서 이시각 현재 천3백억원 넘는 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 기대감이 일고 있는 건설업은 3%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래간만에 강세를 보이며 60만원대 진입 시도하고 있고 LG필립스LCD 역시 8%에 넘는 상승률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업종에서는 대우건설이 6%,GS건설 5%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2>
오늘 이렇게 오르는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선 뉴욕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점이 긍정적 작용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선 점도 IT업종에 전망을 밝게 해주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IT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 상승 강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여기에 건설업의 강세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주택법 개정 등의 영향으로 과도하게 조정을 받었던 주가가 건설경기 회복과 실적모멘텀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약세를 보였던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중국 역시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것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