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KDB대우증권도 아침 체조를 실시한다.
일부 직원들은 아침체조가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한다. 체조하기 위해 넓은 공간에 모이다 보면 지각자들이 쉽게 눈에 띄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보수적인 금융투자협회에서도 안 하는 전체 아침체조를 보다 자유로울 것 같은 증권사에서 시행하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의외로 직원들 반응은 좋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 한 직원은 "바쁜 일과 중에 서로 얼굴 보며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은데 아침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