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8일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가 한 주간 5% 오른 1만500원,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오는 11월 상장하는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2.6% 오른 1만9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4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은 주간상 15.3% 급락한 1만5500원에 마감했고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7.1% 내린 1만9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5.4% 오른 1만95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4.8% 오른 3만3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5.1% 내린 3만7000원에 마감했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도 4.3% 내린 45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3% 가까이 급등한 2만7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도 20% 급등한 9000원에 마감했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도 1.2% 오른 8만5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31% 가까이 급락한 5800원에 마감했고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도 4.8% 내린 1만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33% 넘게 급등한 3만원에 마감했고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가 16.7% 오른 3500원,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4.9% 오른 4만3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오리온 계열 스포츠복권 발매업체 스포츠토토는 5.6% 내린 85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업체 현대캐피탈이 2.7% 내린 3만60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3% 내린 4만3000원, 탈질촉매제품 전문업체 나노가 2.1% 내린 9500원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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