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기구, BIE 실사단이 여수 박람회 부지와 주변 여건에 대한 현장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실사단은 여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수세계엑스포 유치 준비과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여수세계엑스포 현장 점검을 마친 실사단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여수의 많은 노력과 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까르맹 실뱅 단장은 한국이 환상적인 준비를 한 것 같다며 유치를 희망하는 여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까르맹 실뱅 / BIE 실사단 단장
-"여수시를 비롯한 한국 정부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환상적으로 준비해줬다. 여수시의 열정은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런 열정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
실뱅 단장은 또 여수를 돌아보고 난 소감을 '아름답다'는 말로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까르맹 실뱅 / BIE 실사단 단장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왜 서울에서 사람들이 여수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총장도 한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여수는 굉장히 멋진 경관을 갖고 있다고 총평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 전통 의상을 외국인들이 보면 감동받은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반 프로스타코프 러시아 대
김명래 / 기자
-"실사단은 여수에서 보고, 듣고, 느낀점을 바탕으로 최종 보고서를 만들어 오는 6월에 열릴 총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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