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파산신청 서류' 고액 수수료 요구

일부 금융기관이 개인파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면서 지나치게 비싼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제2금융권 회사들이 '부채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3~20만원씩 받고 있으며 50만원을 요구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개인파산 신청자가 나오면 회사에 큰 손실을 주기 때문에 손실의 일부를 수수료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