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는 유엔여성기구 싱가포르 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제 4회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세상을 바꾸는 5분'에서 장애 여성의 직업 찾기를 돕는 아이디어를 낸 베트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세상을 바꾸는 5분'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를 5분 동안 발표해 많은 지지를 받은 2개 팀을 뽑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상금을 제공하는 대회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았으며, 70개국에서 500여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트남 팀과 캄보디아 팀이 대상과 차상을 차지해 동남아 여성들의 자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팀에게는 미화 3만5000달러의 보조금이 지원,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장애 여성들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
5분 간의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트남 우승팀 'REA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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