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제의 현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수업을 받는 현장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손이 아닌 발과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장애인 화가들이 어린이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영주 기자가 전합니다.
손이 아닌 발가락과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어린이들을 초대했습니다.
이 특별한 그림수업은 장애인 그림동우회 화사랑이 10번째 전시회를 맞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 남정임/장애인 그림동우회
호기심어린 눈은 캔버스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말 한마디 오가지 않지만 예술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모습은 아이들에게 용기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봄 기운이 절정에 달한 제주도에 때아닌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해발 1500m의 한라산 고지대에 밤새 내린 봄비와 안개가 새벽 찬바람에 얼어붙어 새하얀 설국을 빚어낸 것입니다.
인터뷰 : 최성빈/서울교대 학생
힘겹게 산을 오른 등산객들은 예기치 않게 '봄속의 겨울'을 만끽하며, 한라산의 신비에 취했습니다.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한국의 술과 떡잔치'가 경주 황성공원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늘까지 계속되는 이번 잔치에는 전국의 유명 술 60여종과 팔도 특유의 떡 100여종이 전시됩니다.
다량의 항산화제 성분으로 젊음을 지켜준다는 녹차.
어떻게 마셔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
티백은 70도의 물에서 30초 우리고, 잎차는 60도의 물에 3분간 담가야 합니다.
인터뷰 : 최정진/녹차 전문가
녹차의 항산화력을 지속시키려면 하루에 3번 이상 꾸준히 마시는 것이 비결입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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