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사조씨푸드에 대해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사조빌딩의 가치가 이미 시가총액을 웃돌고 있다며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30일 "건물 시세는 한전부지 낙찰발표 전 대략 1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으나 한전부지 낙찰발표 이후 주변 빌딩 시세는 20% 가까이 상승하고 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황"이라며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2006년에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이 건립되며 주변 지가는 3년간 평균 50% 상승했고 임대료는 100%, 보증금은 평균 200% 상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