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4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 땅값이 7월보다 0.14% 올라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권역별로 수도권 0.13%, 지방은 0.15% 올랐다. 1~8월 누계로는 각각 1.2%, 1.3%씩 뛴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오름세는 서울이 주도했다. 이 기간 서울 땅값은 0.19% 상승해 12개월째 올랐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8%, 0.12%씩 올라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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