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어제의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미다우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점
과 중국의 긴축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투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지수는 1530선을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63포인트 상승한 1529.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철강금속업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보험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있고,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중공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현대자동차,LG필립스LCD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8%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워크아웃 졸업을 발표한 SK네트웍스도 2%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96포인트 상승한 690.8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광벤드가 1.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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