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LG텔레콤이 지난해 휴대전화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로만 1천8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두 회사의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 가입자는 1천297만2천명, 관련 매출은 1천80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는 지난 2005년 시민단체와
하지만 KTF와 LGT는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요금제를 출시해 이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KTF는 1천원을, LGT는 2천원의 요금을 부과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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