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는 13~24일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새 사명을 공모한다.
이번 사명공모를 통해 현재의 사명인'BS'가 내포하고 있는 부산이라는 지역색을 탈피하고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경제권 대표 금융그룹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명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응모된 제안은 내부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평가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12월말 BS금융 및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 최종 우수작을공지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 각 200만원, 행운상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선정작중 사명으로 채택 시 추가적으로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BS금융은 이번 사명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신사명을 정하고, 내년 3월 새로운 CI 발표를 목표로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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