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 그룹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금융감독원 직원 김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5년 제이유측으로부터
선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올해 2월 서울동부지검에서 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 직전 도주했으며 23일 자수해 왔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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