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차기 KB금융지주 회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행장직에서 사임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 행장은 KB금융 회장 후보 7명에 포함된 이후 최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하 행장은 조만간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하 행장은 2001년 한미은행장부터 시작해 20
하 행장의 뒤를 이를 한국 씨티은행장으로는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수석부행장)과 조엘 코른라이히 소비자비즈니스책임자(수석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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