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8거래일 연속 매도에도 기관의 집중 매수 덕에 나흘 만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29.25p(▲2.04, +0.11%) 코스닥은 544.05p(▲9.74, +1.82%)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밀려났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청구 종목인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8300원(▼500, -5.68%)으로 급락했고, 전자파 및 전기 안전규격 인증 서비스업체 디티앤씨도 2만500원(▼500, -2.38%)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단백질 및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각각 1만4000원(▼150, -1.06%), 2만6250원(▼250, -0.94%)으로 내리며 약세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9400원(▼100, -1.05%)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으며, 의약품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7600원(▼200, -2.56%)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지난 25일 미승인 판정으로 급락세가 이어지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6900원(▲300, +4.55%)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2만3650원(▼350, -1.46%)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8만9000원(▼500, -0.56%)으로 소폭 밀려났으며,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400원(▼100, -2.22%)으로 하향 조정됐다.
그 밖에 SI(시스템통합)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3550원(▲300, +9.23%)으로 연중 최고가로 급등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도 7150원(▲450, +6.72%)으로 급반등했고,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엑시콘이 3350원(▲50, +1.52%)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7250원(▼750, -1.97%)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기타 통신 판매업 홈앤쇼핑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3만원(▼250, -0.83%), 4만250원(▼250, -0.62%)으로 소폭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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