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외국인 배당금 지급에 따라 지난달 경상수지가 한달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14억9천만달러 적자로 한 달 전의 4억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상품수지 흑자는 늘고, 서비스수지 적자는 줄었지만 외국인 주주에게 송금된 배당금이 26억달러에 달해 소득수지가 2년만에 최대폭인 20억9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지난달 예금은행들의 외화차입은 80억달러로 지난해 5월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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