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로 개장 초 상승하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2.38포인트(0.12%) 내린 1916.4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재에 혼조세로 마감하자 코스피도 개장초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37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 투자가는 176억원을, 개인 투자자들은 197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68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 내리는 반면 NAVER,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오르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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