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라호일 기자!
질문>
1.주가가 장중에 1560선을 넘어섰죠?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2.주가 강세 배경은 무엇인가요?
3.이런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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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주가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에 1565까지 올라가는 초강세를 보이다 지금은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최근 많이 오른 건설과 유통,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은행 등 많은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은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2.역시 해외증시 강세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 다우지수가 1% 이상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만 3천포인트를 돌파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강세는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강한 자신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증시 역시 글로벌 증시의 강세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풍부한 유동성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3.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일단 우리증시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지 않겠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다만 단기간에 많이 오른데 대한 가격 부담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 수급적으로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도 다소 우려스런 상황인데요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해졌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그동안 기관의 매물을 외국인이 받아냈지만, 이틀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외국인이 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수급적으로 시장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5월 증시전망과 관련해 숨고르기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조정이 크지는 않을 것이며 어느정도의 조정을 거친 후에는 다시 상승세를 타지 않겠느냐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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