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거 이탈로 인해 장중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1900선은 지켜내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1,900.66p(▼18.17, -0.95%) 코스닥은 547.70p(▲2.21, +0.41%)를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승인 종목인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1250원(▼650, -2.97%)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지난달 15일 예비심사를 청구한 미용성형 및 필러 연구개발 업체 휴메딕스가 3만5000원(▼500, -1.41%)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제조업으로 처음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원(▼200, -1.96%)으로 4거래일 만에 다시 내렸으며, 바이오 관련 주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차세대 지속형 단백질 의약품 제조업체 알테오젠이 각각 1만3850원(▼150, -1.07%), 2만6000원(▼250, -0.95%)으로 동반 하락했으며,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도 8000원(▼100, -1.23%)으로 최저가로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8850원(▼550, -5.85%)으로 급락했고, 지난달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국내 암치료 바이오벤체 신라젠이 각각 9500(▼150, -1.55%), 6900원(▼350, -4.83%)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는 7300원(▲150, +2.10%)으로 관련주중 유일하게 상승했으며,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와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도 각각 7400원(▼300, -3.90%), 2만9000원(▼150, -0.51%)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현대차의 자동차 부품 핵심 계열사인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5만7500원(▲3250, +5.99%)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시스템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4150원(▲150, +3.75%)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산업플랜트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60만6000원(▼4000, -0.66%), 4만원(▼250, -0.62%)으로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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