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세대 휴대전화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초콜릿폰에 이어 1천만대 이상 팔릴 히트폰을 매년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LG전자는 초콜릿폰 1천만대 판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3세대 휴대폰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세계 통신시장의 3세대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안승권 / LG전자 MC사업본부장
-"시스템 인프라가 갖춰졌고 소비자의 요구도 거기에 맞춰져 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단말기 수요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단말기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해 3세대 휴대폰의 수익성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안승권 / LG전자 MC사업본부장
-"가격경쟁에만 집착하지 않고 기능이나 디자인을 다른 제품과 차별화함으로써 비슷한 제품들 사이에서 좋은 가격을 받아내는 전략으로 전체 평균 가격도 자연스럽게 올리겠습니다."
안 본부장은 또 초콜릿폰의 1천만대 판매 돌파로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안승권 / LG전자 MC사업본부장
-"저희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증거를 확인한 자신감과 초콜릿폰을 통해 저희 브랜드 위상이 한층더 올라가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LG전자는 또 초콜릿
2010년까지 세계 3대 휴대폰 제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LG전자의 야심찬 포부가 어떤 결과를 맺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