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단기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가 떨어져 1,540선으로 밀려났고, 코스닥 시장은 나흘연속 하락했습니다.
마감시황,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10포인트가 떨어지면서 1,54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단기 상승 부담감과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이 되면서 장중 한때 1,54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결국 주가는 10.61포인트 하락한 1,542.52에 마감됐습니다.
통신과 증권, 전기가스 전기전자, 종이목재 업종은 올랐고 기계와 운수창고, 건설, 의료정밀, 보험, 유통, 철강금속업종은 하락했습니다.
대형주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우리금융, LG필립스LCD는 올랐고 국민은행과 포스코, 현대차, 하이닉스, 신한지주는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하락했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단기 상승 부담감속에서 쉬어갈 타임에서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가 조정을 보이지 않는 한 그리고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우리 시장이 하락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코
코스닥 지수는 6.41포인트 하락한 675.52로 마감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0전 상승한 929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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