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간호사 시험 한국인 3명 합격 취소

미국 간호사 자격시험 기출문제 강의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간호사 3명의 합격이 취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호사 박모씨는 올 3월27일 서울에서 치러진 미국 간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다음날 합격 사실을 알았으나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합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편지를 동료 2명과 함께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시험을 치르고 난 뒤 기출문제를 유학 학원 사이트에 공개한 사실이 확인돼 성적을 취소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다른 시험기관들에 통보하겠다는 경고문도 실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