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通通)보드'는 임직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채널로 축하·칭찬의 글, 알리고 싶은 글 등 주제와 형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메시지를 적고 나눌 수 있는 소통 매체다.
'흥국인의 마음과 마음이 통하다'란 뜻의 통통보드는 직원들이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해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무실 내 곳곳에 통통보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0월 한 달 간 통통보드에는 '매일 야근하는 과장님 힘내세요', '생일 축하해요', '반지 잃어버리신 분 찾아가세요' 등 다양한 내용의 메시지 100여건이 올라왔다.
지난 8월 취임해 '주주, 회사, 직원의 가치성장'을 강조한 조훈제 대표(사진)는 6일 임직원들에게 "소통이 곧 기업 가치성장의 동력임을 강조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흥국화재는 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소통채널 '그린(Green)보드'도 구성해 직원들과 공감하는 소통채널을 이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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