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포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대 연예기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의 회장 이모씨가 방송계에 수십억원대의 주식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의류 제조업체인 팬텀의 지분 70%를 인수해 우회상장한 뒤, 주식 90만주를 방송계 거물급 인사들에게
이씨가 방송계 인사들에게 무료 또는 헐값으로 넘긴 것으로 알려진 주식은 당초 3백원대에서 만원대로 폭등했습니다.
이씨는 현재 주식매매로 올린 108억원의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18억원을 탈루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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