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주력제품인 '가이도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앗다.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나이벡은 전일 대비 1140원(14.90%) 오른 879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나이벡은 치주조직 재생 유도제인 '가이도스'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가이도스는 콜라겐이 함유된 차폐막으로 파괴된 치주조직내 공간을 유지해 원하는 세포들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소재"라며 "이번 미국 판매 허가 취득은 나이벡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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