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등 전기밥솥 제조 상장사 3인방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 수출이 늘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쿠쿠전자 주가는 1만4000원(7.45%) 오른 2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리홈쿠첸과 PN풍년은 모두 상한가를 쳤다.
이 회사들의 전기밥솥은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에게 인기 쇼핑 품목으로 꼽힌다. 1980년대 한국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기업들의 중국 대상 전기밥솥 수출액은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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