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후강통 시행 기념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후강통을 기념해 중국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후강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억원 이상 거래고객 3명에게 중국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월간 1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200명에게는 1개월 실시간 시세 무료이용권을, 주간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 중 6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간, 주간 당첨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중국여행상품권 당첨자는 내년 1월 중순 발표된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후강통 본격시행에 앞서 중국상해A주 568개 종목의 실시간 시세조회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중국리서치 자료도 제공한다.
본격적인 거래는 후강통이 시행되는 17일부터 대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을 통해 할 수 있다.
후강통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주식계좌를 개설한 후 매매를 하면 된다. 크레온은 전국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신증권 계좌 개설 후 HTS에서 해외주식계좌를 신청하면 매매가 가능하다.
장준필 대신증권 글로벌영업부장은 "후강통 실시는 국내 투자가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시장에 대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