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64.69%↑…리니지·아이온 성장세 덕분(상보)

엔씨소프트는 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4.69% 급증한 813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같은기간 24.67% 증가한 2116억1500만원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57억600만원으로 187.88% 크게 늘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이 1385억원, 북미·유럽이 386억원, 일본이 101억원, 대만이 21억원, 로열티 223억원이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매출 685억원, 리니지2 매출 148억원, 아이온 매출 329억원, 블레이드&소울 매출 198억원, 길드워2 매출 197억원, 와일드스타 매출 160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매출이 176억원이다.
현무진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리니지와 아이온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지스타 2014에서 '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 혼' 등 신작을 공개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