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오는 14일까지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 (이하 KTB스팩1호)의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43곳이 참석해 3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는 주당 2000원에 총 10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개인 1인당 한도는 3억원에 해당하는 15만주다.
KTB스팩1호는 바이오의약품 업계 전문가 정명호 바이넥스홀딩스 대표가 대표이사 및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바이넥스홀딩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업체 바이넥스의 지주사이며 지난 2009년 제넥신을 코스닥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따라서 KTB스팩1호도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주로 인수합병 후보 기업을 물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대호 KTB투자증권 기업금융2팀 이사는 "바이
KTB스팩1호는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청약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84-2895)나 이메일(mjkwak@ktb.co.kr)로 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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