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389,500 ▲23,500)가 상장을 하루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최고가로 마감했다.
또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12,000 ▲500)와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3,500 ▲500), 지난 6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41,000 ▲1,000), 지난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0,000 ▲2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1,000 ▼1,000)와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7,000 ▼500)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700 ▲170)과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40,000 ▲1,000)가 강세를 기록했으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3,500 ▼200)는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8,500 ▲500)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45,000 ▲2,000)도 급등세를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93,000 ▲3,000)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16,550 ▼250)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3,500 ▲1,400)과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업체 현대캐피탈(36,000 ▲1,00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0,500 ▲1,000),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00 ▲1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5,000 ▼3,000)와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계열사 현대다이모스(54,000 ▼5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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