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오뚜기가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1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1%(7500원) 내린 25만500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오뚜기도 같은 시간 2.81%(1만4000원) 떨어지며 4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은 지난 4일 농심과 오뚜기를 상대로 현지 대형마켓이 신청한 집단소송이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미국 마켓인 플라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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