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체세포 복제 한우의 제3세대 '손자'가 태어났습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체세포 복제 한우에서 태어난 복제 2세대 암소들이 지난달 3일과 14일 송아지 2마리를 정상적으로 분만해 복제 3세대 한우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3세대 복제 송아지는 2세대 복제 암소에 2세대 복제 수소 정액을 인공수정시켜 태어난 암컷 1마리와 2세대 복제 암소에 일반 수소의 정액을 수정시켜 태어난 수컷
특히 2세대 복제 한우끼리의 교배를 통해 태어난 3세대 복제 송아지는 그동안 2세대 복제소의 번식능력에 대해 검증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뤄져 동물복제와 관련한 발생공학 분야 연구의 새로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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