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20일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6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2%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7% 늘어난 1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아이폰6·6+, G3 등 고객사의 카메라모듈 사양이 계속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매출의 18%에 불과한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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