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0일(15:1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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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산업 계열사인 동괴, 황동봉, 동코일 제조 및 임가공업체 국일신동이 희망 공모가 밴드를 1400~1700원으로 제시했다.
20일 국일신동이 금융감독원에 제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국일신동은 300만주를 공모해 최대 51억원을 조달한다. 국일신동은 다음달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달 18~19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일신동은 과거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으나 계획대로 되지 않자 2012년 주간사를 IBK투자증권으로 바꾸고 상장 재도전을 준비해왔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주로 회사 규모를 키우는 데 사용할 계획으로 신사업 진출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설립돼 경기도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손인국 이구산업 대표가 58.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2대주주는 이구산업(지분율 20%)이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35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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