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연기금의 위탁자금 운용실태 점검을 위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20일 금감원은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3곳과 삼
성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운용사 3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검사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기금 위탁 규모가 큰 상위사를 중심으로 일임재산과 신탁재산, 고유재산 간 자전거래의 적정성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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