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위 소득격차 사상 최대

농어업 가구를 제외한 전국 가구의 소득과 소비는 개선됐지만 소득 격차는 통계 작성 후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전국가구의 소득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이 8.4배로 집계됐으며 이는 2003년 가계수지 조사를 전국 가구로 확대한 이후 가장 큰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세와 공적연금,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은 전국가구가 월 평균 40만6천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 늘어나 소비심리 회복을 지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