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5일(11:0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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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영국의 광고전문회사인 아이리스를 인수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아이리스 주식 4만6649주(65%)를 2500만파운드(43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오는 2019년까지 잔여지분 35%를 인수할 계획이며 총 인수대금은 1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제일기획 측은 "아이리스 인수를 통해 쇼퍼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광고주를 대상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인수 목적을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아이리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포함해 세계 12개국에 지점을 둔 쇼퍼 마케팅 전문 광고회사다. 쇼퍼마케팅(shopper Marketing)은 매장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분석하고 매장 내에서 구매활동을 촉진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뜻한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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