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가 지난 20일~21일간 진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9필지 신청에 12,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약 245대 1, 최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한 필지는 원주기업도시 사업지구 내 획지형 단독주택(점포용지) 1~4블록 획지면적 252~478㎡ 총 119필지로, 이중 1블록 획지면적 252~323㎡ 15필지, 2블록 획지면적 291~478㎡ 9필지, 3블록 획지면적 304~469㎡ 13필지, 4블록 획지면적 305~375㎡ 12필지 등 총 49필지다.
최고층은 3층 이하, 1층 전부를 근린생활시설 또는 주차장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이번 필지는 가구수 제한이 없어 상품가치가 남달라 신청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지난 24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자에 한해 공개 추첨을 실시해 오는 27일~28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대금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공급가격은 3.3㎡당 200만원대로, 토지사용가능시점은 2016년 2월이다. 오는 2015년 2월경에는 90여세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원주기업도시는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근린생활용지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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