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물김을 위판하는 8곳의 회원조합이 해외 수출용 '수협 김'브랜드를 출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앙회와 회원조합에서 각각 생산되던 김 제품이 수협 김으로 통합 브랜드화 돼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협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김이 미국, 일본 등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수출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수협 김은 2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미국 H마트와 계약을 맺고 수출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국내 물김 양식장에서 생산된 원초를
특히, 외국인들의 기호에 맞게 나트륨 함량을 낮춰 짠맛을 줄인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오는 28일부터는 홈쇼핑 판매를 위해 중국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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