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현대엔지니어링 ‘신고가’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14,000 ▲1,5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4,000 ▲1,000)도 강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670,000 ▲50,000)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300 ▲1,300)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9,500 ▲1,000)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중인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15,000 ▲5,000)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17,250 ▲200)과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50,000 ▲500)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16,500 ▼5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2,500 ▲500)와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5,000 ▲2,000),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계열사 현대다이모스(51,000 ▲1,000),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1,500 ▲5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7,000 ▼500)와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20 ▼30),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8,200 ▼1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