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자체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7천여명이 몰렸으며, 방문객들 중 상당수는 인근 지역에서 찾아 온 실수요자들이었다.
견본주택 내부도 사정은 마찬가지.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계단이나 모형도 앞은 사람들도 가득 찼으며, 주택형(유니트, Unit)을 보려고 해도 상당 시간을 대기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삼성물산 이재만 소장은 “이번 현장은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난해부터 대기수요자들이 많았다”며 “특히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나온 쾌적한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래미안의 최신 상품이 인근의 노후 아파트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이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12
래미안 에스티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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