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위주로 관심을 가져 볼만한 곳,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주택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 7곳이 문을 엽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에서 공급되는 천 3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눈길을 모읍니다.
25~57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이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 진접택지개발지구와 인접돼 있고 47번 도로 우회도로 신설, 내각~오남간 도로 확장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타운하우스가 분양됩니다.
모두 48가구로 78~84평형이 분양됩니다.
대구 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서는 3천400여가구가 공급돼 매머드급 단지가 형성됩니다.
24~63평형으로 천 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이외에도 화요일인 5일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됩니다.
총 2,500여가구 중 4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고 22~44평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아뉴타운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2년에는 지하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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