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 대신 푸르지오 등 지난 28일 문을 연 아파트 견본주택 3곳에 30일까지 총 7만여명(30일 오후 예상인원 포함)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우규태 분양소장은 “단지 면적의 45%에 달하는 조경시설, 연면적 2635㎡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과 특화설계 평면에도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2만3000여명이 몰렸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55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현재 이천 설봉지역의 1·2차 단지에 이어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세 번째 단지다.
대우건설 한철희 분양소장은 “증포동은 인근 대기업 공장, 물류센터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이천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군이 위치해 이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라며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도로,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패션물류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대신동에 위치한 ‘대신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39~115㎡ 959세대 규모의 재개발 단지로 이 중 74~115㎡ 59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향후 분양할 서대신6구역과 함께 약 1800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 정일환 분양소장은 “2곳의 지하철역을 도보 5분에 이용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대신동 재개발 상품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고 밝혔다.
3개 단지 모두 이번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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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