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8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한 주간 31% 넘게 급등한 1만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오는 3일 공모 예정인 중소제약사 비씨월드제약도 17% 가까이 급등한 2만8000원에 마감했고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도 12% 급등한 1만4000원에 마감했다.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는 7.1% 오른 4만5000원에 마감했고 내일부터 공모에 나서는 단백질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전문업체 알테오젠이 5.9% 오른 3만6000원,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4.4% 오른 2만4000원,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3.9% 오른 1만3500원, 오는 8일 공모 예정인 전자기기 시험인증 서비스업체 디티앤씨(구 디지털이엠씨)가 3.5% 오른 3만원 등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27.5% 급등한 659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3.9% 오른 1만35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3.2% 오른 3만2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11.4% 급락한 1만9500원에 마감했고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도 5.9% 내린 400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39% 넘게 급등한 85만원에 마감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도 11.5% 오른 1만4500원에 마감했으나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은 4.8% 내린 2만원에 마감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도 1.5% 내린 6만40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3.1% 오른 1만6500원,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업체 현대캐피탈이 2.8% 오른 3만7000원에 마감했지만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은 3.8% 내린 481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27% 가까이 급등한 1만93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26.7% 급등한 9500원,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중인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25% 급등한 12만5000원,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12% 가까이 급등한 9500원 등에 마감했다.
반면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5.9% 내린 1만6000원,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이 5.3% 내린 9000원,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4.1% 내린 7000원,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 가까이 내린 5만원 등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32% 가까이 급등한 1만4500원,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33% 넘게 급등한 2000원,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9.7% 오른 6만4700원,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2% 오른 5만1000원 등에 마감했다.
반면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는 6.7% 내린 70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9% 내린 3만300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5% 내린 39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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