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인수전이 국내 기업 2곳과 외국계 펀드 2곳 등 4파전으로 좁혀졌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과 매각주간사 우리투자증권이 최근 실시한 예비입찰에 국내 중견 그룹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금속 원료재생업체 스틸앤리소시즈가 참여해 인수적
또 두바이 국부펀드와 싱가포르 사모펀드도 참여해 쌍용건설 인수전은 국내 자본과 국외 자본 간 경합으로 압축되고 있다. 인수·합병(M&A) 업계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M&A로 몸집을 불려온 SM그룹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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